나는 지구의 신이다. 지구에 생명체를 만들어야 하는데, 어떠한 규칙으로 생명을 만들까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 그냥 생명체를 던져 놓으면 알아서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잘 번식해서 알아서 잘 살도록 그런 시스템을 가진 생명체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각종 감각을 만들었다. 배고픈 감각이 오면 배를 채워서 배고파 죽지 않도록 하고, 너무 뜨거운 곳이나 차가운 곳에 있으면, 알아서 몸을 피해서 내 몸을 보호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만 해도 생명을 뿌려 놓기만 하면 알아서 잘 살아갈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만 만들어 놓으면 나중에 사고나 환경의 변화가 일어나면 생명체가 줄어 들것이다. 그리고 멸종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번식이라는 시스템을 추가해야겠다. 어떻게 번식하게 하지? 번식만 되면 생명체가 너무 많아져서 문제가 될 것이다. 그럼 수명이란 것도 만들어야겠네. 그럼 이렇게 하자 생명체를 만들고 그 생명체의 수명을 정해놓고 그 수명이 다하면 그 생명체는 없어지고, 번식해서 그 밑에 생명체가 또 수명만큼 사는 시스템으로 가야겠다. 그럼 생명체가 너무 많아지는 문제 라던지 환경의 변화에 있어서 생명체가 너무 줄어들 때는 번식이라는 시스템으로 유연하게 생명체의 수를 조절 할 수 있도록 하면 되겠다.

여러 가지 환경 변화에 잘 대체 할 수 있도록 진화라는 시스템도 추가하자 생명체는 자신의 환경에 잘 살아 남도록 진화도 할 수 있도록하자.

이 정도로 생명체를 만들면 환경에 따라 여러 가지 생명체가 다양하게 나오겠네 일단 그럼 이제 지구를 만들어보자. 생명체가 잘 살수 있도록 물을 조금 넣고 대륙도 조금 넣고, 빛이 잘 드는 태양계라는 곳에 행성을 하나 만들어야겠다.

자~ 다 만들었다. 이제 여기서 내가 만든 생명체가 어떻게 변화해가는지 관찰해보자.

 

과연 생명체 시스템은 누가 구상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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